경제·금융

[2000한국산업 IDC] 드림라인

[2000한국산업 IDC] 드림라인 드림라인(대표 김일환)의 '드림IBC(Internet Business Center)'는 기가급 백본망을 기반으로 광대역 회선과 고품질의 네트워크를 요구하는 인터넷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드림라인이 운영하는 광대역 미디어 드림엑스(www.dreamx.net)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곳에 있는 드림엑스 패밀리는 일종의 협력사업 모델. 이는 인터넷 사업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컨텐츠 업체에게 웹서버나 네트워크 인프라 등 하드웨어와 광케이블을 지원해 시설과 회선에 대한 부담없이 컨텐츠 개발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드림라인은 시장 상황에 맞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간 호스팅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살린 응용소프트웨어임대사업(ASP)의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저가 경쟁이나 시설 경쟁 등 수익성을 외면한 규모 중심의 팽창을 지양하고 인터넷 기업을 상대로 솔루션 및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고부가가치 ASP 사업으로 특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전략은 최근의 경기 침체로 인해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ASP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드림엑스 서비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동시 접속자 수용 서비스와 인터넷방송 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고 드림라인측은 설명한다. 드림라인은 앞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정액제와 종량제로 요금체계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그래픽 기반의 화상 채팅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성조사 분석시스템에 기반한 기업용 설문조사 패키지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익스체인지 서버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인트라넷과 이메일 솔루션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