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모성자재 납품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 17일 부산서 열려

중소기업청은 소모성자재 납품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소모성자재 전문 구매상담회는 지난 9월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에서 사전에 등록신청을 한 50개 소모성자재 납품 중소기업은 서브원, 아이마켓코리아, 코리아이플랫폼, 기안코퍼레이션, 오에스씨지, 엔투비 등 6개 국내 유명 MRO(소모성자재)기업과 벡스코, 한진중공업, 노보텔앰베서더부산 등 9개 직접구매기관의 구매담당자 20명과 최소 30분간 1대1 비즈니즈 상담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부산ㆍ영남권 산업 특성을 반영해 화학ㆍ철강 등 대규모 플랜트산업과 호텔ㆍ리조트 산업에서 소요되는 시설유지 및 청소용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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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상담과 함께 소모성자재 납품업 순회교육도 개최된다. 소모성자재 납품업에 종사하거나 소모성자재 납품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현장에서 등록 후 수강할 수 있다. MRO 시장과 기업역량분석, 영업력 향상 전략, 구매 입찰 유형 및 사례소개 등 기업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2시간으로 압축해 무료로 교육한다. 하루 세 번(10시, 13시, 15시) 시작하므로 원하는 시간에 수강하면 된다.

제3회 구매상담회는 중부권 중소 납품업체를 위하여 11월21일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 소모성자재 납품업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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