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수해피해 농기계 AS활동

LG전선은 주력이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사업 분야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태풍이나 수해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에 가장 효율적인 지원활동 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선은 지난해 여름에 발생한 수해에서 사업장이 있는 지역별로 수해봉사단을 발족하며 긴급 구호와 피해 복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지역 주민들 을 대상으로 평균 2개월간 실시한 애프터서비스 활동은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LG전선은 총괄본부(군포공장)를 비롯해 안양, 구미, 본부(본사), 고객만족 (CS)봉사단을 봉사단을 통해 기동 및 지원반 AS반 등의 비상근 조직을 가동하고 있다. CS봉사단은 전선팀과 트랙터팀, 사출기팀, 공조기팀 등으로나눠 수해 발생시 회사와 관련 있는 제품에 대한 AS 등 고객만족 활동을 수행한다. 지원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성있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김영식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제품의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봉사단을 발족·운영키로 했다”며 “호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룹 봉사단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재난 구호활동을 펼칠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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