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컴팩,PC오락기능 표준 제휴

◎서라운드 스피커·DVDP 등 내장【샌프란시스코 AP­DJ=연합 특약】 미 인텔사과 컴팩사는 TV 안방극장시장을 겨냥해 영화상영기능 및 오락기능을 강화한 퍼스널컴퓨터(PC) 표준제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앤드류 그로브 인텔회장은 『새 PC는 대형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에 디지털 비디오 리코더, 비디오게임 플레이어, 인터넷 검색 기능까지 한꺼번에 가지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PC시장이 사무용에서 오락용 기능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PC시장규모도 매년 20%씩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PC 표준제정에는 히타치, 일본전기(NEC), 도시바, 필립스, 톰슨가전, 미쓰비시전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PC가격은 대략 3천∼5천달러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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