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김동진씨

김동진 대표이사 선임 김동진(59)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정기 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대표이사는 김 부회장을 포함해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 정석수 사장 등 3명으로 늘어났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현대그룹에 입사해 현대모비스에서 20년 가까이 근무했으며 현대우주항공 사장을 거쳐 현대차로 옮겼다. 2003년부터 현대차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9월 현대모비스로 다시 돌아왔다. 현대모비스의 한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됨에 따라 현대모비스의 부품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책임경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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