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스트라, 全美 5대골프브랜드 뽑혀

제일모직은 미국 골프전문 잡지인 GSO(GOLF SHOP OPERATIONS)의 최신호가 아스트라를 「JR1879」 「닥커스」 「조셉 아부드」 「슈거 맥」 등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내 5대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GSO는 아스트라가 제일모직 소속인 박세리 선수를 통한 스타마케팅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미국에 진출한 뒤 불과 1년 만에 미국에서 호평받는 브랜드로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제일모직은 또 이번달 초 열린 미국 올랜도 PGA쇼에 참가해 지난 한해 동안 올린 수출실적 400만달러에 가까운 350만달러어치의 아스트라 브랜드 골프 의류용품 수출주문을 받았으며 올해 850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를 세계적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현재 캐나다·오스트리아·홍콩 등과도 골프 의류제품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제일모직 아스트라 팀장인 오창환(吳昌煥) 부장은 『아스트라는 박세리 프로 외에 LPGA 통산 6승을 달성한 리셀롯 노이만· 시니어 프로인 휴버트 그린과도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어 미국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 가을·겨울시즌에 미국 내 주요 백화점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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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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