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텔레콤은 지난 2011년 10월12일 배아줄기세포의 세계적 권위자인 박세필 교수가 대표이사로 있는 미래생명공학연구소에 10억원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 14.61%를 취득 완료해 2대주주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동양텔레콤은 미래생명공학연구소와의 지분출자 계약이 완료됨으로써 미래생명공학연구소가 오랜 기간 연구해온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와 제품 상용화를 통해 줄기세포시장에 본격적인 진입을 하게 됐다.
박세필 교수팀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냉동잔여배반포기배아(냉동5년 지나 페기될 배반포기 배아사용)’를 이용해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10년전에 개발했으며 2008년 미국, 일본에 이어 3번째로 난자없이 줄기세포로 전환하는 다능성줄기세포 확립에 성공함으로써 난자없이 만든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치료에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최초로 체세포를 이용해 생산된 체세포핵이식난자를 초급속으로 영하 196도에 냉동 보관해 뒀다가 초급속으로 해동해 이식하는 ‘초급속 냉·해동’기술을 이용한 제주 흑우 복제에 성공함으로써 우수한 동물종자 보존과 멸종동물 복원에 새장을 열었다 .
현재 배아줄기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는 미국의 제론(GERON)사와 차병원이 유일하다 .
동양텔레콤 관계자는 “향후 미래생명공학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국내외 IR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배아줄기 세포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그동안의 연구성과와 결과물을 발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