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법인사업 및 마케팅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르면 우선 두루넷 인수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두루넷인수추진단을 사장직속으로 두는 한편 기업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법인영업본부를 법인사업부문(CBO)으로 확대했다.
또 마케팅전략실에 상품ㆍ요금ㆍ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한 서비스기획팀과 브랜드 관리를 맡을 브랜드관리팀을 각각 신설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나로는 고객만족(CS) 및 고객관계관리(CRM)ㆍ빌링 등을 통합,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고객만족팀을 고객만족실로 격상시키는 한편 기업네트워크팀ㆍ고객지원팀도 신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6부문 1단 25실 81팀이 7부문 2단 28실 94팀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