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스코패밀리, 혁신축제 ‘IF2013’ 개최

포스코가 3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올 한해 혁신성과와 2014년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혁신축제인 “IF 2013”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3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올 한해 혁신성과와 2014년 혁신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혁신축제인 “IF(Innovation Festival) 2013”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그룹사, 해외법인, 외주파트너사, 공급사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600여명이 참석해 우수 혁신 공로자를 격려하고 내년도 혁신경영의 추진 방향에 대하여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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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2013에서는 “손자! 다윈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포스코패밀리가 비상하기 위한 방법을 손자(孫子)의 손자병법과 다윈의 적자생존이론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생존을 위한 고래의 전략, 황제펭귄의 협력, 바실리스크 도마뱀의 환경 적응력, 이종교배를 통한 발광식물의 탄생, 360˚를 볼 수 있는 잠자리의 눈 등 손자병법과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적자생존의 법칙을 영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혁신경영을 반영해 성과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조직과 과제를 중심으로 올 한해 우수한 성과를 낸 포스코 31건, 패밀리사 40건 등 총 71건의 사례에 대해 포상도 실시했다.

정준양 회장은 “상황에 맞는 눈높이 혁신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해나가자”며 “프로세스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구현하고 일등 정신을 통해 탁월함을 추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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