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우증권] 보통주와 괴리율 큰 우선주 관심을

최근 우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우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선주 상승세는 보통주와의 괴리율 축소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높은 배당과 함께 유상증자때 우선주에 보통주를 배분하는 기업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신형우선주의 경우 일정기간이 지나면 의결권이 발생한다는 점도 투자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 이와함께 중간배당제 실시 추진도 결산기가 아닌 시기에 우선주의 강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대우증권은 이와관련 우선주가 주가조정시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보통주와 괴리율이 큰 우선주(관리, 감리, 워크아웃 기업제외)를 투자 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제일제당, 메디슨등 우선주가 11일 현재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60%를 넘었고 LG전자, 금호산업, LG증권, 동원증권, SK케미칼등은 50% 이상의 괴리율을 보였다. 대우증권의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주가상승 국면에서 보였듯이 우선주는 보통주와 시차를 두고 오름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의 우선주 강세도 이같은 순서를 밟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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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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