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50bp) 인하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11.5%에서 11.0%로 인하했다. 앞서 브라질은 지난 8월과 10월에도 금리를 내린 바 있다. 통신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가 브라질 내수경기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금리를 인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