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19층짜리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공장)가 들어선다.
9일 서울시는 당산동 4가 80 일대에 대한 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을 10일 결정 고시한다고 발표했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준공업지역인 이 지역 1만5,763㎡의 부지에는 용적률 499.4%가 적용돼 지하4층, 지상1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된다.
지신산업센터는 주변에 지하철 2ㆍ9호선 당산역과 2ㆍ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위치하고 간선도로 접근성이 좋아 입지 여건이 양호하다. 서울시는 지식센터건립으로 인한 교통체증을 막기 위해 완화 차로를 설치하고 기부채납 받은 토지에 소공원과 당산2동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