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5주년 LG생건 ‘페리오’ 구강

출시 25주년 맞아 치아미백제 등으로 상품군 확대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은 치약브랜드'페리오'(사진)가 구강전문 토털브랜드로 거듭난다. LG생활건강은 출시 25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점으로 '페리오'를 구강전문 토털브랜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2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지난해부터 시린이 전용치약 '페리오 센서티브', 치아미백치약 '페리오 토탈케어 화이트닝'등 기능성 치약을 비롯해 어금니 세정 전문 '페리오 어금니 클리닉 칫솔', 치아에 직접 바르는 펜 타입의 치아미백제 '페리오 화이트닝 이펙트펜'등 다양한 구강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LG생활건강의 대표적 칫솔 브랜드인 '아트만'을 페리오 브랜드로 개편하는 작업을 마쳤으며, 앞으로 치실, 치간 칫솔 등 구강 액세서리 상품도 강화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이 지난 81년 7월 첫 선을 보인 페리오 치약은 같은 54년 같은 회사에서 나온 '럭키치약'에 이어 2번째로 오래된 치약 브랜드다. 잇몸질환 예방 성분을 함유한 점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해 현재까지 총 6억개 가량 팔렸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를 4,800만명으로 잡았을 때 1인당 12개꼴로 사용한 셈이며, 이를 한 줄로 길게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154차례나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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