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ㆍ신시내티)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때리고 임창용(37)은 또 무실점 호투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전에서 2루타 한 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84. 신시내티는 3대1로 이겼다.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인 임창용은 타코마전에서 1이닝을 1탈삼진 퍼펙트로 막았다. 이날까지 트리플A에서 6이닝 1실점(평균자책점 1.50)에 5탈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에 1대5로 져 원정 연승행진이 15승에서 마감됐다. 이 부문 내셔널리그 최다기록은 17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