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트북] 2천만원짜리 밀레니엄 호텔 상품 등장

쉐라톤워커힐호텔은 다음달 31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2박3일 숙박에 최고 2,000만원짜리 「밀레니엄 럭셔리 콜렉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를 이용할 경우 눈썹을 감빡일 때마다 3,000원씩 들어가는 셈이다.최고급 객실인 VIP맨션에 묵는 2,000만원짜리 패키지를 이용하면 뉴 밀레니엄을 맞는 다음달 31일밤 투숙객이 초청한 20명에게 호텔측이 1인당 15만원에 상당하는 파티를 제공하게 된다. 내년 1월1일 아침에는 스카이라운지에서 한강변을 내려다보며 뉴 밀레니엄의일출을 즐기면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로는 매끼 25만원 상당의 최고급 요리가 제공된다. 또 투숙객은 200만원짜리 불가리아제 핸드백과 100만원짜리 몽블랑펜, 이름이 새겨진 50만원짜리 황금 열쇠 등을 선물로 받고 투숙기간 렌트요금만 100만원인 링컨 타운카 차량을 기사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2,000만원이라는 상품가격은 이같은 최고급 서비스와 함께 하루 480만원인 숙박료에 대한 42% 할인혜택까지 포함된 것이라는게 워커힐측의 설명. 워커힐은 이밖에도 1,000만~80만원짜리 고가 밀레니엄 상품을 내놓고 이용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최형욱기자CHOIHU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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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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