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욕증시, 고용 부진에 급락 출발

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지표의 부진으로 급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4.99포인트(2.04%) 떨어진 1만1,258.58에 거래가를 형성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6.75포인트(2.22%) 하락한 1,177.67, 나스닥 종합지수는 53.90포인트(2.12%) 떨어진 2,492.1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전월대비 전혀 늘어나지 않았다는 노동부의 발표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03달러(3.41%) 내린 배럴당 85.9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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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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