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이상품 어때요, 하이투자증권 '하이글로벌멀티에셋30펀드'

위험자산군에 일부 투자 추가수익 추구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ㆍ원자재ㆍ글로벌 채권형 펀드 등의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재간접형 자산배분 펀드인 '하이 글로벌 멀티에셋30 채권혼합-재간접형 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주식ㆍ원자재 등 위험자산군에 30% 이하로 투자하고 나머지 70% 수준을 글로벌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주식부문의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럽 및 이머징 마켓에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하고 채권부문은 이머징 마켓본드ㆍ하이일드 채권ㆍ물가연동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와 ETF에 분산투자한다.


금ㆍ은ㆍ산업용 금속ㆍ농산물 등 원자재 관련 특정 섹터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부각될 경우에는 원자재 관련 ETF 및 펀드에도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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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자산배분 펀드들이 글로벌 주식에 대한 높은 투자비중 때문에 주식혼합 유형으로 분류되는 반면 하이 글로벌 멀티에셋 30 펀드는 자산의 대부분을 채권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채권혼합 유형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하이 글로벌 멀티에셋30 펀드는 주식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타 자산배분형 펀드 대비 우수한 장기성과를 보이고 있다. 10월 28일 기준으로 설정일(2007년1월5일) 이후 누적수익률이 54.10%를 기록해 우수한 장기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고상현 하이투자증권 상품개발팀 과장은 "최근 시장의 투자 트렌드로 분산투자, 중위험 중수익 추구, 이자 및 배당 수익 확보 등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며 "채권관련 자산에 많은 비중을 투자해 인컴 수익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주식ㆍ원자재 등의 위험자산군에 일부를 투자하여 추가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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