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쌍용양회, 노사협력 한마음 선언

쌍용양회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10일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적극 협조하겠다는 취지의 '근로자- 경영인 한마음 선언'을 했다.이날 쌍용양회 노조는 경영정상화 조기 달성에 적극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올해 임금 조정안을 회사측에 위임하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위한 행동지침을 수립ㆍ시행키로 했다. 한광호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경영 정상화와 흑자시현이 이루어져야 근로생활의 질도 향상될 수 있다는 생각과 쌍용의 명예회복을 스스로 이루겠다는 주인의식으로 이 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쌍용양회는 오는 5월14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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