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올해의 히트 예감 상품] 농심 '백두산 백산수'

칼슘·마그네슘 등 천연미네랄 다량 함유


백두산은 유럽의 알프스, 러시아의 코카서스와 함께 세계적인 수원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백두산 백산수의 수원지는 원시림 보호구역으로 청정지역이다. 이곳에서 농심은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도입한 최신 설비로 백산수를 생산한다. 하늘이 내린 세계 최고의 물을 자연 그대로 담은 것이 바로 백두산 백산수다.

농심은 취수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완성하고 체계적인 유통체제로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백두산 백산수는 수질이 우수하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미네랄 성분이 가득하다. 특히 천연미네랄인 '실리카' 성분이 가장 많은 물이다.


일반적으로 실리카 성분은 심장질환, 동맥경화, 당뇨,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에 생명력을 더해주고 노화 예방 및 개선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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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백산수는 중국의 명차 보이차와 가장 어울리는 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중국에서 열린 '동북아박람회'에서 차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유명 차전문 회사인 '운남보이식품차업유한공사'는 '백두산 백산수가 차를 잘 우려내고 맛 또한 좋게 한다'는 품평을 내 놓았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백두산 백산수는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오는 3월 모든 유통체인에 백두산 백산수를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가격은 2ℓ들이 한 병에 1,000~1,100원(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이며, 휴대가 간편한 포장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수원삼성, 울산현대, 대전시티즌 등 프로축구단에 대한 협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두산 백산수는 농심이 개발하고 생산과 판매까지 책임지는 제품"이라면서"자연의 청정함을 그대로 담은 백두산 백산수를 국내 먹는샘물 1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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