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돈은 나에게 길을...

■ 돈은 나에게 길을 묻는 손님이다앤드류 레키 지음/21세기북스 펴냄 '톰 소여의 모험''허클베리 핀' 등을 쓴 마크 트웨인은 극도의 빈한한 삶에서 거부로 변신한 인물이다. 트웨인은 대단한 베스트셀러 작가였지만 그에게 부를 가져다 준 것은 책이 아니다. 그는 발명과 새로운 것에 대한 투자로부터 얻은 소득으로 부자가 되었다. 트웨인은 12살 때 그의 아버지가 투기로 실패를 겪은 후 아무런 유산도 남기지 않아 잡역부, 광부, 광산 중개인, 사업가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하면서 큰 돈을 손에 움켜쥐었다. 신간 '돈은 나에게 길을 묻는 손님이다'는 마크 트웨인의 재테크 무용담을 소개한 책이다. 트웨인이 살았던 1835년에서 1910년까지는 미국 역사상 어느 때보다 투기의 열풍이 거센 시기. 그는 투기의 소용돌이에 뛰어들어 수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작가로서는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의 경제적 성공을 일구어냈다. 책은 ▦10월은 투자하기에 위험한 달이다 ▦부자가 되는 길 등 50개 항목으로 나눠 마크 트웨인의 돈에 대한 지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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