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솔M.컴 강력 매수추천

한국투신 이동통신 5개사 적정주가 분석아시아 이동전화업체 평균 가입자당 가치(EV/가입자수)를 기준으로 국내 5개 이동통신업체 적정주가를 분석한 결과, 한솔M.컴이 6만9,000원으로 14일 현재 주가 3만8,900원보다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투신은「이동통신 5개사 적정주가 분석」이란 보고서에서 각사의 올해말 예상 가입자수를 적용해 적정주가를 산출하고 한솔M.컴은 강력 매수, SK텔레콤(적정주가 500만원)은 매수, 한통프리텔(" 10만9,000원)은 중립의견을 냈다. 비상장·등록 주식인 신세기통신("7만5,000원)과 LG텔레콤("5만3,000원)의 적정주가는 현재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격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한통프리텔 등 PCS 3사는 신규가입자 유치경쟁을 위한 마케팅비용 및 단말기 보조금 지급 등으로 지난해 모두 적자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2000년엔 통신요금인하 등에도 불구, 가입자 증가세 둔화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데이타통신 사용증대에 따른 매출증대, 저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 영향으로 큰 폭의 실적 호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입력시간 2000/03/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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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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