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구글,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음악·영화서비스 시작

애플ㆍ아마존 대항 위해

구글이 애플과 아마존에 대항해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음악ㆍ영화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oogle I/O 기조연설에서 ‘뮤직베타’(Music Beta)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구글 서버 내에 최대 2만 곡까지 저장한 뒤 컴퓨터나 안드로이드로 사용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통해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구글은 이 서비스가 조만간 일반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뮤직베타는 애플의 아이튠즈와 아마존이 최근 출시한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뮤직서비스’(Amazon Cloud Drive music service)와 유사한 온라인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세 업체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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