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게임업체도 사원모집 잇달아

게임업체들이 잇달아 직원 모집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은 9월1일부터 30일까지 넥슨, 넥슨모바일, 네오플 3개 회사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IT엔지니어, 기업디자인, 해외사업,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10개 분야로 모집규모는 100여 명이다. 지원자격은 신입 사원의 경우 내년 2월 졸업 예정이나 졸업자, 경력의 경우 동종업계 근무자 및 유관 업무 수행 경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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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인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전국 26개 대학교에서 업계 최대규모로 ‘2010 넥슨그룹 공개 채용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고려대(1일)를 시작으로 연세대(3일), 부산대(10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서민 넥슨 대표이사는 “다양한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넥슨의 비전과 함께 채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넥슨과 함께 미래 온라인 게임산업을 이끌 열정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지닌 젊은 인재를 뽑겠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업체인 컴투스도 인재 모집을 위해 주요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간다. 모바일 게임 분야의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찾기 위해 1일 고려대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대, 카이스트 등 5개 대학캠퍼스에서 열리는 대학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취업박람회 부스에서는 회사 설명과 입사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1:1상담 및 면접이 진행된다. 조성완 컴투스 HR팀 부장은 “현재보다 미래를 앞서 볼 줄 아는 젊은 인재들에게 글로벌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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