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세의 날 산업훈장 수상업체·공적

◎금탑­LG산전/매출 1조… 90년내 분규 한건도 없어엘리베이터. 공장자동화설비 등 산업용 전기·전자기기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현재 자본금 1천18억원, 종업원 1만명, 매출 1조원의 외형을 갖추고 있다. 90년이래 단 한차례도 노사분규를 겪지 않고 매년 무분규타결을 이룩했다. 대표이사 이종수씨(56)는 64년 한양대 기계공업과를 졸업한 뒤 LG전자에 입사, 설계·제조·생산기술분야를 두루 거쳐 동경사무소장을 지냈고 LG전자부품 사장, 금성기전 사장을 거쳤다. ◎은탑­(주)SKC/안정경영 바탕 미디어매체 수출 앞장 73년 선경화학으로 설립된 업체로 78년 국내최초로 폴리에스터 필름 자체 개발에 성공한 이래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매체를 제조, 수출해오고 있다. 회사설립후 단 한차례의 노사분규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다. 대표이사 장용균씨(55)는 서울대 화공과 졸업후 68년 선경그룹에 입사, 29년간 근무해 왔으며 80년 폴리에스터 필름으로 비디오테이프를 생산해낸 책임자로 활약했다. ◎은탑­대우중(주)/조선·상용차 생산 세계적 메이커 우뚝 1937년 조선기계제작소로 설립되어 63년 한국기계공업이라는 국영기업체로 재발족했다가 76년 대우중공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94년 대우조선을 흡수합병하여 종전 기계제품외에 조선, 상용차, 경자동차를 망라한 세계적 종합중공업체로 변모했다. 대표이사 추호석씨(47)는 73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주)대우에 입사, 해외사업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