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강協, 철강자재물품 표준화

시스템 오픈한국철강협회는 철강설비자재 물품 14만여 품목에 대한 표준화를 완료하고, 그 내용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28일부터 홈페이지(www.kosa.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시스템은 국제적인 표준분류체계를 수용하고 물품의 속성 및 회원사의 기존 데이터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검색이 가능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표준화 자료는 ▲철강 물품 분류체계 862개 항목 ▲철강 설비자재 물품 컨텐츠 13만9,470개 ▲철강물품 가이드라인 444개 ▲물품 사진 이미지 자료 695개 등이다. 협회는 이번 시스템 구축이 기업간 전자상거래(B2B)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표준화 컨텐츠를 구축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보화를 통한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 구축에는 포항제철, 동부제강, 현대하이스코, 연합철강, 창원특수강, 세아제강, 기아특수강, 한보철강, 동양석판, 미주제강 등 10개 철강사가 참여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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