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해 첫 일출… 남산 아침 7시 46분·독도선 7시 26분에

새해 1월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첫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동쪽 끝의 독도이며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곶이다.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새해 첫날 주요 지역의 해 뜨는 시각을 27일 발표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독도는 아침7시26분20초에 일출이 시작되고 울산 간절곶은 약 5분이 지난 7시31분18초이다. 서울 남산에서는 7시46분에 일출을 볼 수 있으며 부산 태종대는 7시31분, 제주 성산일출봉 7시36분, 강릉 정동진은 7시38분에 일출이 시작된다. 이들 지역의 일출 시각은 해발 0미터를 기준으로 함에 따라 산과 같이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보다 일러진다. 또 12월31일의 마지막 일몰을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지역은 소흑산도로 오후5시39분에 해가 지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심동리로 오후5시34분에 해가 진다. 인천 월미도의 경우 이보다 이른 5시24분에 일몰이 시작되며 안면도 꽃지는 5시28분, 제주 서귀포는 5시36분에 해가 진다. 한편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일출ㆍ일몰 시각을 알아보려면 천문연 홈페이지(www.kasi.re.kr)의 ‘지식마당’에 있는 일출일몰시각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