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40헤르츠(㎐) LCD TV가 전세계 누적 판매량 60만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의 240㎐ LCD TV는 '백라이트 스캐닝(Backlight Scanning)' 기술을 적용해 1초당 60장인 방송 신호를 받아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함으로써 잔상을 없앤 게 특징이다.
LG전자는 지난 3월 첫 제품을 출시한 후 매달 30% 가까이 판매량이 늘어나 9월부터 월간 판매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권희원 LG전자 LCD TV 사업부장은 "LCD TV 잔상에 대한 고객 인사이트(insight)를 철저하게 반영한 기술로 잔상 없는 LCD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