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중' 개봉 14일만에 300만 관객 돌파… '추격자'에 6일 앞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감독 강우석, 제작 KN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14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철중'은 지난 2일까지 전국 305만5천272명(전국 422개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작품이 됐다. '강철중'의 이같은 기록은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가 개봉 20일 만에 세운 300만 돌파 기록보다 6일이 앞선다. 반면 개봉 12일 만에 300만을 돌파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디아니 존스4'에는 이틀 뒤진다. '강철중'은 개봉 3주차인 현재 평일 관객 10만 명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의 홍보사인 이노기획의 박혜정 팀장은 "이번 주말에는 거뜬히 3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설경구, 정재영, 강신일, 김정학, 김남길, 연제욱 등 주연배우와 연출자인 강우석 감독은 이번 주말 호남-충청 지역의 극장에 무대 인사를 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강철중'에 꾸준한 애정을 보여 준 지방 관객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러 나서는 것. '강철중' 팀은 개봉 1, 2주차에 서울과 경기, 영남 지역의 무대 인사를 진행한바 있다. 한편 위기에 놓인 한국 영화 시장에 흥행 물꼬를 튼 '강철중'의 뒤를 이어 7월 연달아 개봉하는 '님은 먼 곳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바톤을 이어받을 지 관심을 끈다. ▶▶▶ '강철중' 관련기사 ◀◀◀ ☞ 설경구 "오! 대박… 너무 좋아 한곡 뽑았죠" ☞ 설경구 "난 변태… 점점 정신병자 돼 간다" ☞ 설경구 "촛불집회 앞장선 고교생 든든해" ☞ 설경구에게 정재영은 '마이너스의 손(?)' ☞ '이중생활' 정재영 가장 악랄한 놈! 찍혔다 ☞ 또 신작 돌입… 신민아 정재영이 '잘 팔리는' 이유? ☞ 잘나가는 '강철중' 스크린 밖에서도 대결? ☞ '쇠고기 정국'에… '강철중' 경찰시사회 NO! '강철중' 300만 돌파… '추격자'보다 6일 앞서 설경구 "오! 대박… 너무 좋아 한곡 뽑았죠" '슈퍼영웅'들의 스크린 점령 러시… 왜? '강철중' 11주만에 한국영화 1위탈환 '강철중' 1000만 신화 향해! 화려한 스타트 男코드 전문감독들 신작 '오! 방가방가~' 은행엔 '핸콕 예고편' 주점엔 '강철중 메뉴' '이중생활' 정재영 가장 악랄한 놈! 찍혔다 스타 아닌 신민아·정재영 '잘 팔리는' 이유? 잘나가는 '강철중' 스크린 밖에서도 대결? 설경구 "난 변태… 점점 정신병자 돼 간다" '강철중' 할리우드 대작 넘었다! 진가발휘 강우석 "투캅스3? 너무 어려워 하기 힘들다" '쇠고기 정국'에… '강철중' 경찰시사회 NO! 첫 악역 정재영 "사업가·깡패 내 안에 다 있죠" 스타감독들 페르소나 여름 '흥행빅뱅' 설경구에게 정재영은 '마이너스의 손(?)' 너무 성실한 나머지… 설경구는 3無 배우? 설경구 "촛불집회 앞장 고교생 든든해" 강우석 감독, 장진영·박진희와 '무슨 인연?' 강우석 감독 '강철중' 부활에 목숨 걸었다 '티켓파워' 배우 설경구 보다 감독 강우석? 강신일 "암선고 후 최악까지… 숨쉬는 한은.." '망가진' 김태희 때문에 설경구도 망신(?) 설경구 "김태희와 베드신이… 아~ 나의 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