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한진칼의 2·4분기 실적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이 모두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2·4분기를 바닥으로 한진칼의 실적이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에어, 토파즈여행정보 등 연결 자회사들이 모두 점진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고, 칼호텔네트워크는 가동률 상승과 더불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