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최하는 이번‘2013 불교박람회’는 250개 부스 규모로 SETEC 1‧2관을 관련 업체들의 전시 공간과 제1회 붓다아트페어와 힐링스테이지 무대가 꾸며지는 문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12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시부스에는 연등, 공예품 등 화려하고 기품 있는 불교 예술품과 수행 및 명상 관련 용품, 생활한복과, 차, 다기 등 생활용품들이 선보인다. 10여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힐링 스테이지에는 ‘내면의 힐링’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통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성직 불교신문 사장 스님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사찰체험 같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박람회를 참배코스로 희망하는 신도들이 벌써 6,000명을 넘어서는 등 단체관람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지홍 불광출판사 사장 스님도 “이번 행사가 3대 종단의 문화행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특별기구가 꾸려져 연례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3 불교박람’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3월 5일까지 홈페이지(http://www.bexpo.kr)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입장료(3,000원)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