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료] 내달 `의료학술제' 활짝

「생명·건강 그리고 미래- 국민과 함께하는 의료」란 주제하에 한국의학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다가오는 새로운 1,000년에 대비한 미래의학을 전망할 의료학술 축전이 대대적으로 거행된다.대한의사협회는 「의학제전」인 제29차 종합학술대회를 다음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힐튼호텔을 비롯 롯데호텔,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연다고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학의 새로운 1,000년-질병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학술프로그램에서는 인간중심의 의과학, 한국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학의 동향, 의료정책 그리고 개원의 및 일반인들을 위한 연수강좌 등 6개 분야 46주제 218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의사협회 제51차 대의원 총회(23~24일)를 비롯해 제7회 기초의학학술대회(22~24일), 제10회 의인미전(22~25일)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이벤트 행사로 의료인음악회, 골프와 건강, 은퇴 및 퇴직회원을 위한 프로그램, 건강의학강좌(18개 강좌) 등 의사 뿐아니라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획돼 있다. 이 행사를 진행중인 협회관계자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앞둔 마지막 해의 의료잔치인 만큼 보다 뜻있고 다채로운 행사로 꾸밀 예정』이라면서 『특히 국민속의 의료를 지향,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한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의사들만의 축제가 아닌 전국민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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