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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이 차량용 블랙박스 광고 모델로 배우 엄태웅을 발탁, 블랙박스의 주요 소비층인 3050세대를 집중 공략한다.
코원시스템은 배우 엄태웅을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원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엄태웅의 상반된 매력으로 코원 블랙박스의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 건실한 이미지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에 대한 신뢰감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코원 관계자는 “지난 8월 출시한 2채널 블랙박스 ‘AD1’과 향후 선보일 블랙박스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델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원은 음향 및 영상 부문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MP3, PMP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과거 소지섭, 강동원 등 쟁쟁한 톱스타들과 광고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새롭게 진출해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엄태웅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가 성능과 스타일을 아우르는 코원 블랙박스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낙점했다”며, “이번 모델 선정과 함께, 코원이 보유한 영상 기기 분야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블랙박스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