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4일 프리미엄 카드인 ‘레드카드’의 서비스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기존에 카드사용액 1,000만원 당 1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증정하던 것을 500만원 당 7만원권으로 바꿔 혜택의 폭을 넓혔다. 또 카드 사용처별로 달랐던 항공마일리지 적립률을 카드사용액 1,500원 당 대한항공은 1.5마일, 아시아나항공은 2마일로 통일했다. 이외에도 인천공항을 비롯한 100개국 6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과 27개 국내 특급 호텔에서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회비는 20만원이며, 가입기념으로 제공하는 20만원 상당 기프트 바우처로 면세점, 골프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한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와 사회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들을 면밀히 분석해 경쟁 상품과 차별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