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엑스, 코리아푸드엑스포 개최

코엑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리아 푸드 엑스포’를 개최하고 이를 아시아 최고의 식품비즈니스 플랫폼(장터)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총 33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규모 국제 사절단과 해외바이어의 방문이 전시기간 내내 이어진다. 첫날인 9일에는 한국 식품 주요 수출국 중 14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개막식이 진행된다. 같은 날 16개국 80여개사의 식품바이어가 참가하는 바이 코리아 푸드 2011 행사가 열린다. ‘세계 식품산업에서 아시아의 역할 이해’라는 주제로 10일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 식품포럼에는 제너럴밀스 제프벨레어스 선임이사 등 세계 유명 식품 제조, 유통업체 CEO 및 고위인사가 참가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식품시장의 중요성을 다각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코엑스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를 아시아 최고의 식품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육성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현재 연간 76억 달러에 머물고 있는 한국 식품의 수출 규모를 2배 이상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 푸드 엑스포는 코엑스가 농림수산식품부, 농수산물유통공사와 공동으로 기존의 ‘푸드 위크’ 전시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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