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국도 자동차 수출국됐다

톈진 소형차 '샤리' 사상 첫 美 진출중국 업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톈진자동차가 소형차 '샤리(夏利)'를 미국으로 수출, 중국도 자동차 수출국 대열에 오르게 됐다. 톈진자동차의 미국 판매대행사인 미 자동차 네트워크 홀딩스(AANH)에 따르면 톈진자동차는 이미 샤리 252대를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양사의 계약에 따라 AANH는 향후 5년간 최소 2만5,000대의 샤리를 판매해야 한다. AANH측은 샤리가 안정성 및 연비 등에서 미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샤리의 미국 진입이 성공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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