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정보통신 흑자전환

신용카드 결제시 건당 100원씩의 전산대행수수료를 받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이 지난해 5년 만에 흑자전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648억원, 영업이익 124억원, 순이익 40억원을 기록, 전년도(매출 640억, 영업이익 10억원, 순이익 -450억)에 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도 2004년 7,444%에서 지난해에는 120%로 대폭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경기회복세에 따라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횟수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 월 평균 사용횟수는 지난해 3,000만건 대에서 올해 1~2월에는 4,000만건 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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