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일진머티리얼즈, 낙폭과대는 매수기회-현대證

현대증권은 8일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3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진홍국 연구원은 “최근 2분기 본격적으로 가동을 개시한 신규라인 중 PCB(인쇄회로기판)라인의 수율문제로 인해 2차전지용 일렉포일(Elecfoil) 라인의 2분기 가동률은 100% 수준에 육박하는 반면, PCB라인의 2분기 가동률은 기존 당사의 예상치인 85%를 하회하는 75%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인 185억원을 소폭 하회한 175억원 가량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그러나 “PCB라인의 가동률 하락이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10~15억원으로 제한적인 반면, 7월부터 제품가격의 인상이 예상되면서 연간 영업이익 770억원 달성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진 연구원은 “현 주가는 2분기 실적하회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인해 전일 9.47% 하락한 데 이어, 지난 3거래일간 17.44% 가량 하락폭을 기록했다”며 “과도한 단기하락세는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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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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