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촉각만으로 사는 남자의 빛나는 사랑 外

촉각만으로 사는 남자의 빛나는 사랑

■ 달팽이의 별 (B TV VOD)

시각과 청각 없이 달팽이처럼 오직 촉각에만 의지해 사는 영찬. 그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생각하는 순호는 척추장애가 있지만 영찬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줄 같은 존재다. 가장 값진 것을 보기 위해 잠시 눈을 감고, 가장 참된 것을 듣기 위해 잠시 귀를 닫고, 가장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 잠시 침묵 속에서 기다리는 이 사랑은 우주에서 가장 빛난다.


가난의 굴레 넘기위해 달리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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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의 꿈, 소년 마라토너 캠보이 (유플러스 TV VOD)

산소가 희박해 숨이 턱턱 막히는 케냐의 고원을 달리고 또 달리는 한 소년, 게다가 소년은 맨발이다. 해발 3000미터, 차와 목축업이 주업인 케냐의 고원도시 앨도렛 근처의 한 마을. 이곳 아이들에게 유일한 꿈은 바로 마라토너가 되는 것이다. 늘 가난한 가족들과 자신만은 그 가난의 굴레를 넘어서기 위해서다.

청일전쟁 후 경제 주체로 나서는 기업

■ 다큐10+ (EBS 오후11시10분)

중국은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전제군주제 때문에 기업 발전의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청나라는 정부가 반드시 상업을 감독해야 한다는 관념을 갖고 있었고, 민영 회사는 정부의 감독 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개항과 양무운동을 거치면서 중국에도 기업이 생겨났지만 청일전쟁이 후에야 기업은 점점 경제 주체로 나서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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