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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기능을 계승, 발전시켜온 기능전승자 5명을 새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능전승자는 ▦전통 빗자루 제작 이동균(65)씨 ▦백골(나전칠기, 화각공예 등에 필수적인 골격) 제작 배영규(55)씨 ▦낙죽(불에 달군 인두로 대나무 표면 장식) 조운창(62)씨 ▦배첩(천연접착제를 사용한 액자나 족자) 조경실(49)씨 ▦화살제작 김병욱(44)씨 등 5명이다. 기능전승자에게는 5년 동안 매달 80만원씩의 기능전승 지원금이 지급되며 작품발표시 행사 경비 등이 지원된다. 인력공단은 지난 95년부터 모두 61개 종목에서 74명의 전통기능 보유자를 기능전승자로 선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