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지수가 이틀연속 상승했다.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6포인트 오른 1백16.04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0만2천주로 전주말보다 6만5천주나 늘었다.
거래형성종목은 94개였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8개등 3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9개 등 61개였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현대중공업과 은행주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상승했다. 대형주의 동반 상승에도 개별종목의 하락으로 지수 상승은 소폭에 그쳤다. 에이콘, 웅진코웨이가 대량 거래됐고 쌍용건설은 약세가 지속되며 하한가로 마감됐다.
씨티아이반도체는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아일공업은 장중 하한가까지 급락했으나 매수세 유입으로 하락폭을 줄이며 마감했다.<정재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