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는 POSCO[005490]가 비교적 강하게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28분 현재 이 종목은 전날보다 3.37%가 떨어진 17만2천원에 거래되고있다.
매도 주문은 외국계 증권사에서 주로 나오고 있다.
이 종목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영업일 연속 올랐으나 그 이후로 줄곧 떨어져5일만에 1만5천원이나 내렸다.
박병칠 동원증권 애널리스트는 "철강재가격 상승이 끝나면서 수익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고 있는 것 같다"면서 "중국의 위앤화 절상 등 긴축 가능성도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포스코의 자사주 매입이 거의 끝나고 있는 것도 수급쪽의 부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