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성과급 평균임금서 제외

KOTRA 노사가 퇴직금 산정 과정에서 성과급을 제외하는 등의 내용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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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지난 5일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에 관한 논의에서 경평성과급의 평균임금 제외에 합의했다. KOTRA는 올해 초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반’을 구성해 방만경영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해왔다. 이후 KOTRA 노사는 공상퇴직·순직자에 대한 퇴직금 가산제도 폐지와 서울 국공립학교 수준의 자녀학자금 지원한도 신설, 휴가제도 정비 등의 항목에 합의한 바 있다. KOTRA 관계자는 “성과급을 퇴직금에서 제외하는 안은 직원들의 금전적 손실이 커 합의가 어려웠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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