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산단공,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특성화등 추진

산단 클러스터사업 올 800억 투입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에 올해 798억원이 투입된다. 산업단지공단은 13일 4차연도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진행을 위해 지식경제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총 798억원4,500만원의 사업비를 배정 받았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산업단지공단은 그 동안 단순생산 중심의 산업단지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지식기반 클러스터로 육성 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해왔었다. 사업별로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비에 369억원 ▦맞춤형 특성화사업비 240억원 ▦연구개발(R&D)역량강화사업비 108억원 ▦공동사업비 24억원 ▦농공단지 클러스터사업비 56억원의 규모로 배정된다. 단지별로는 지난해 사업의 평가결과를 반영, 40~80억원 규모로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 추가 지정된 5개 클러스터는 해당 산업단지와 지역역량을 고려, 단지별로 특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산단공은 ▦남동클러스터는 ‘첨단부품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 ▦녹산클러스터는 ‘동남권 산업벨트의 첨단부품 공급기지’ ▦대불클러스터는 '세계 1위의 중형조선산업 클러스터’ ▦성서클러스터는 ‘첨단 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메카트로닉스 클러스터’ ▦오창클러스터는 ‘글로벌 첨단 IT 산업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송규 산업단지공단 상무는 “산업단지가 기업과 지역 그리고 국가경제 선순환 성장의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산업단지 클러스터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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