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한중일 외무장관회담 3월 교토 개최 예정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일본 외무상은 지난 17일 청융화(程永華) 중국 주일대사와 면담을 갖고 오는 3월 중 일본 교토에서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회담은 일정은 3월19~20일으로 잠정적으로 정해졌으며 앞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는 한국측에도 이 같은 계획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한중일 3개국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정상 및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일본이 의장국을 맡고 있다. 정상회담은 5~6월께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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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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