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는 25일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 2단지 조성공사가 롯데건설㈜ 컨소시엄에 599억15,00만원에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은 지난해 9월 주택공사 구간의 1공구 발주에 이어 경남개발공사 개발사업 2단지 조성공사까지 발주됨으로써 본격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구역은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호탄동 일원의 170만㎡로 단지 조성공사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및 각종 구조물 공사를 하게 된다.
낙찰 업체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부지공사에 착수해 2011년 말까지 최종 마무리 해야 한다.
이번 공사 계약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업체를 공동 도급으로 참여시켜 롯데건설㈜이 51%, 지역업체인 대호산업㈜ 28%, (유)동현건설이 21%의 지분을 확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