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대상 추천대상은 5년 이상 광주상공회의소 관할구역(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 곡성, 담양, 영광, 장성, 화순)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 3년간의 공적이 현저한 기업인이다. 시상부문은 경영우수, 고용우수, 산업평화, 기술혁신, 지역공헌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 1명씩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순금메달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광주상의 홈페이지(http://www.gjcci.or.kr)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제출하면 되고,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광주=박영래기자
철도공단,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고속분기기 구매 발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4년 12월 완공예정인 호남고속철도 오송역 자갈궤도용 고속분기기 구매를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이달말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송역에 설치되는 고속분기기는 경부고속선과 호남고속선이 상호 연결돼 운영되도록 하는 설비이며, 호남고속철도 건설중에는 오송기지로 부터 장대레일 운송, 전차선장비 등 공사차량 운행에 필요하다.
철도공단은 그동안 자갈궤도용 고속분기기와 선로전환기의 제작사, 납품회사 및 시공사가 각각 다름으로 인해 하자발생시 원인규명 및 조치가 지연되는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고속분기기와 선로전환기가 상호호환이 가능한 제품으로 선정해 고속분기기 납품회사와 일괄 계약함으로써 체계적인 계약ㆍ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하동 '꽃쌀'100t 호주 첫 수출
하동군은 2012년산 하동 꽃쌀 100t을 호주에 수출키로 계약하고 지난 17일 부산항에서 군청 공무원과 농협·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로 5t을 선적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머지 95t은 내년 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선적된다.
이번에 처음으로 호주 수출길에 오른 하동 꽃쌀은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시범사업과 연계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농법과 금남농협과 계약 재배한 것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해외 바이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하동 꽃쌀이 호주 시드니에 수출됨에 따라 하동 농·특산물 판로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한 것은 물론 하동 쌀을 세계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황상욱기자
성주군 환경부주관 공공하수도 관리 전국 최우수
경북 성주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인증패와 포상금(3,500만원)을 수상한다. 성주군은 하수도관련 정책과 서비스, 운영 등 3개 분야 4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162개 시ㆍ군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성주군은 하루 4,5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성주공공하수처리장과 가천면 창천소규모처리장 등 6곳의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 독산과 용정 소규모처리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성주=이현종기자
울산시, 지역 중기 3개사 인도 산업 자동화 박람회 파견
울산시는 21~24일 개최되는 '제6회 인도 산업 자동화 박람회'에 지역 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파견한다.
참가업체는 용접ㆍ조립 자동화설비 생산업체인 스카이와 자동차엔진 변속기 조립라인 생산업체인 피알, 파인블랭킹 프레스 가공품 생산업체인 애스앤케이산업 등이다. 참가 업체는 부스 임차비와 전시품 운송료, 통역비가 지원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 등 22개국 350개사가 참여해 산업 자동화기기, 로보틱스, 마이크로시스템, 전기ㆍ전자장비 등 산업 자동화 관련 신제품과 첨단 기술 등이 전시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광교지식포럼, 오는 29일 조찬포럼 개최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간의 네트워킹 및 지식교류를 위해 설립된 광교지식포럼(회장 홍기화)이 오는 29일 오전 7시30분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제2차 광교지식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고유모델인 현대 포니를 개발하고 에쿠스까지 풀라인업을 완성시킨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자 현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충구 교수가 강의를 한다. 이 교수는 포니의 개발 과정과 올해 광교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지능형자동차플랫폼센터에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연을 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28일 중국 바이어 대상 박람회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오는 28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화권시장 판로확대를 위한 '2012 경기북부 수출상담회 G-TRADE CHINA'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상담회에는 섬유, 가구, 디스플레이, 기계, 자동차 부품, 식품, 화장품 등을 전문 취급하는 중화권 바이어 75개사와 북부권역 중심의 도내 중소기업 280여 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기업들에게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2013년 사자성어 공모
인천시는 새해 시정철학을 잘 표현할 수 있는 '2013년 인천 사자성어'를 공모한다. 공모 사자성어는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이후 달라진 인천의 국제적 위상, 새해 시민이 바라는 인천상 등의 의미를 담아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2월10일까지 이메일(yona@korea.kr), 팩스(032-440-8622) 등을 이용,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우수작 응모자 20명을 선정,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족 초청행사 지역이해도 높여
경북 김천시는 그동안 추진해온 김천혁신도시로 이전예정 공공기관 가족과 임직원 초청 지역 탐방행사가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이들 기관 직원과 가족들에 대해 추진해온 지역 탐방행사는 21회에 걸쳐 3,200여명이 참여했으며, 17일과 18일에도 150여명이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이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면서 가족과 함께 꼭 이주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표하는 인사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이현종기자
경기도청 매점, 개인컵 사용시 100원할인
경기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직원들이 개인 컵을 갖고 매점을 이용할 경우 100원의 가격할인을 받는다.
경기도는 19일 도청 매점 입점업체인 ㈜아름몰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이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종이컵 사용량은 135억 개로 추정되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관련 회의를 열고 범 도민 1회 용품 줄이기 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전직원 개인 컵 사용 생활화, 각부서 다회용기 비치 사용, 회의나 행사 시 1회용품 사용 최소화, 매점 내 머그컵이용시 가격 할인 및 재활용 회수대 설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