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지난 1월 출시한 ‘스마트홈 폰 HD’에 비해 1.8인치 작아진 4인치 크기의 화면을 탑재했으며 둥글고 작은 전용 스피커를 갖췄다. 또 홈 화면에서 스마트홈 위젯과 지니홈 위젯으로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최적화했다.
주요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스마트홈 폰 미니에서 작동하는 모바일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나우’는 전송속도를 기존 2Mbps에서 4Mpbs로 향상시켰으며, 무제한 음악감상 서비스 ‘지니홈’은 전용 스피커에 블루투스 3.0 기능을 적용했다. 전용 스피커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갤럭시S4, 갤럭시 노트2 등 다른 삼성전자 단말기도 장착해 이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WiFi)는 기존 2.4GHz 대역만 지원하던 것을 5GHz까지 듀얼 모드로 지원해 HD 보이스 기반의 통화 서비스를 보다 생생한 음질과 선명한 화질로 이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또 KT의 이동전화와 집전화, 인터넷 전화로 통화를 할 경우, 올레끼리 유무선 월 3,000분(50시간) 무료 통화를 지원해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마음껏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T는 스마트홈 폰 미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케익 기프티쇼(1만5,000원권)를 증정한다. 올레샵에서 구매할 경우 1만원권 베이커리 기프티쇼가 추가로 제공된다. 올레 인터넷과 스마트홈 폰 미니 동시 가입자에 한해 LG전자의 미니 세탁기, 미니오븐, 로봇 청소기, 모니터 겸용 TV, 공기 청정기, 미니 김치 냉장고 등을 무료 또는 반값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mini-mini 페스티벌’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