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양주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인도(뭄바이, 첸나이),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고부가가치 제품들을 선별해 수출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곡물벽지를 생산하는 (주)서울벽지 등 7개 업체들이 인도-두바이 현지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87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그 동안 소외되어 왔던 경기북부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에게 수출판로 개척을 통해 강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독자적 능력이 부족해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해외시장개척의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외 네트워크가 풍부한 경기중기센터와 첫 인연을 맺게 돼 더욱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