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화케미칼, 주가조정은 매수기회 - 대신

한화케미칼의 주가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6일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및 중국-대만 경제협정(ECFA) 보도 이후 국내 석유화학경기에 대한 우려감 부각으로 주가가 조정국면에 있다”며 “이번 주가 조정이 저점매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7월 말 이후부터 재고확보 수요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가격의 반등이 예상된다.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한화케미칼의 2ㆍ4분기 추정 영업이익도 1ㆍ4분기(1,117억원) 수준의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주가의 할인 요인이었던 신성장동력의 부재도 바이오, 나노사업, 태양광, 전자재료를 통해 일정부분 확보했다는 평가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0년 기준 한화케미칼의 PER(주가이익비율)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4.8배, 0.7배로 업종평균(PER 9배, PBR 1배)에 비해 절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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