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일 오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일 오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5일 개점한다. 신세계 백화점부문(대표 김진현·金鎭賢)은 5일 백화점 7번째 점포인 강남점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하1층, 지상8층에 매장면적 9,800평, 주차대수 3,600여대규모의 대형 백화점이다. 층고가 7m나 되는 지상 1층은 프라다, 구찌, 크리스챤 디올 등 명품과 보석, 화장품 등이 입점하며 2층은 아르마니, 베르사체, 웅가로 등 수입명품만 입점한다. 3층은 국내 톱 디자이너숍, 4층은 캐릭터, 커리어 등 영캐주얼, 6층은 골프전문관, 스포츠매장, 6층은 남성패션 전문매장, 7층은 생활용품, 유아·아동복 매장, 8층은 전문식당가 및 문화센터로 각각 구성된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은 「가까이 있는 유럽」을 슬로건으로 해 매장전체를 유럽풍 인테리어로 장식했으며 1층부터 8층까지 가운데 부분을 확 트인 아트리움 형식의 보이드(VOID) 공간으로 처리, 자연채광이 매장 전체에 들수 있도록 했다. 또 각층마다 카페, VIP라운지, 파우더룸, 골프스윙진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강남지역 고객타깃에 걸맞는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김진현 대표는 『강남점은 70년 전통의 신세계 노하우를 집약해 신세계백화점의 옛 명성을 되찾을수 있는 초대형 고품격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효영기자 입력시간 2000/10/02 19: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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